[재무제표] 재무제표도 모르면서 투자를 한다고?! 재무제표를 읽어라 1부

https://www.youtube.com/watch?v=m6pMEM59wxY

*이 글은 '삼프로TV_경제의신과함께' 유튜버님의 영상을 정리한 글입니다. 영상을 통해 재무제표를 공부하기 위함이며, 그 외 목적은 없습니다.*

다트(DART)에 가면 각 기업들의 재무제표를 볼 수 있다.

1. 재무제표를 읽기 위한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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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숫자가 클수록 중요하다.

- 매출액, 영업이익, 매출채권, 재고자산, 유형자산 등

2. 이분법 논리의 위험성

- 무조건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다.

3. 조화와 균형이 중요하다.

-  어느 한 부분이 튀는 것은 좋지 않다.

4. 재무제표를 본다고 해서 투자 유망 종목을 고르긴 어렵다.

2. 재무제표 우선수위(뭘 먼저 봐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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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도 :  손익계산서 > 재무상태표 = 현금흐름표 

그 중에서도 분기 실적을 제일 먼저 봐야한다. (단기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기 때문)

분기 실적에서 1)매출액 2)영업이익 3)순이익이 얼마인지 파악하자.

3. 재무상태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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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상태표란?

간단히 말해 기업의 유동성과 수익성 및 위험 등을 평가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도와주는 재무 보고서. 일정시점에서의 기업의 재무상태를 나타낸다. 즉, 회사가 빌려온 돈이 어느정도고, 현재 갖고 있는 돈은 어느정도이며, 그 돈을 어떻게 구성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표라고 할 수있으며 크게 자산,부채, 자본으로 구성되어 있다.

복잡해 보인다면 이 공식만 기억하자.

자산 = 부채 + 자본

1. 자산

-유동자산(1년 안에 현금화가 가능 O)

-현금 및 현금성자산

-매출채권 (외상으로 물건을 판 것)

-재고자산 (쌓인 재고들)

-기타유동자산

-비유동자산(1년 안에 현금화가 가능하지 않음 X)

-유형자산 (부동산)

-무형자산

-기타 매도 가능 금융자산 등

자산 부분에서 기억해야 할 것은 1)기업은 일정 규모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 너무 많이 보유하고 있어도 돈을 굴리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안 좋게 볼 수 있고, 너무 적어도 쓸 돈이 없는 것으로 비쳐져 문제가 될 수 있다. 2)매출이 증가하면 매출 채권도 증가한다는 것. 매출 채권이 전 분기에 비해 얼마나 증가했는지 그리고 매출에 비해 매출 채권이 어느정도 증가했는지는 반드시 파악해야 한다. 

예를 들어, 매출이 1000억이었는데 1100억이 됐다. 이 때 매출 채권이 300억이라면 350억이 되는 게 적당하다고 볼 수 있다.

매출이 증가하지 않았는데 매출 채권이 갑자기 증가하면 이상하다고 볼 수 있음.(원인 파악 필요)마치 장사가 잘 안되서 매출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 손님들이 외상만 자꾸 하면 당연히 비정상적인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위 사진의 경우 맨 위에 있는 매출액을 봤을 때, 제 17기(2014년) -> 제 18기(2015년) 으로 가면서 약 252억에서 300억으로 약 40억 정도가 증가 했는데, 맨 아래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을 보면 34억에서 104억으로 약 70억이 증가 했다. 40억과 70억은 생각보다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뭔가 이상다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진짜 문제는 제 18기(2015년) -> 제 19기(2016년)으로 넘어가면서 매출액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데, 이 때 매출채권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외상을 많이 내줬었던 상태에서 매출은 다시 원래대로 줄어드는데 외상은 전혀 줄어들지 않는 매우 기이한 현상을 볼 수 있다. 

그럼 결국 이 외상은 어쩔 수 없이 손실로 잡히게 된다. 이 손실을 '대손상각비'라고 하며, 재무제표 주석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