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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무제표] 재무상태표 부채부터 손익계산서까지/ 재무제표를 읽어라 3부
    경제 공부 2020. 3. 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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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youtu.be/Wg1tIJlYUMk



    *이 글은 '삼프로TV_경제의신과함께' 유튜버님의 영상을 정리한 글입니다. 

    영상을 통해 재무제표를 공부하기 위함이며, 그 외 목적은 없습니다.*



    [경제 공부] - [재무제표] 재무제표도 모르면서 투자를 한다고?! 재무제표를 읽어라 1부

    [경제 공부] - [재무제표] 재무상태표 유동자산부터/ 재무제표를 읽어라 2부







    자산 = 부채 + 자본



    2. 부채

    -유동부채(1년 안에 갚아야 할 부채)



    - 단기차입금(이자비용)

    - 매입채무(외상으로 사온 것), 선수금(계약금 받은 것)

    - 기타유동부채

    - 유동성장기부채




    -비유동부채(1년 안에 안 갚아도 되는 부채)



    - 사채(회사채)

    - 장기차입금(은행에서 3년 만기 또는 5년 만기로 돈을 빌렸을 경우)

    - 기타비유동부채



    부채 부분에서 기억해야 할 것은 총 2가지다. 

    1)이자가 발생하는 부채와 발생하지 않는 부채의 규모를 파악해야 하고(선수금이나 매입채무는 이자가 발생하지 않는다) 

    2)유동성장기부채가 생기면 상환계획을 파악해야 한다.

    2번 같은 경우 예를 들어 은행에서 3년 만기로 100억을 빌렸는데(장기차입금) 그게 2년이 지나서 1년 안에 갚아야 하는 유동부채인 유동성장기부채로 넘어오게 된다. 따라서, 이렇게 유동성장기부채가 생기면 이 부채를 어떻게 갚을 것인지 상환계획을 파악해야 한다.

    회사에 직접 물어볼 수도 있지만, 유동성장기부채를 통해 회사의 상태를 간접적으로 파악하는 방법은 유동성장기부채를 상환할 계획이 있느냐를 주석에 표시했느냐다. 은행에서는 기업이 돈을 많이 빌려가서 이자를 많이 내기를 바라는데, 기업이 그 돈을 갚으면 이자를 못 벌기 때문에 대출만기를 연장해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그 기업의 사정이 어려워 앞으로 돈을 갚을 능력이 떨어질 것 같다고 판단 하는 경우 은행에서 대출만기를 연장해주지 않기 때문에 기업에서는 유동성장기부채를 갚을 수 밖에 없고 이렇게 회사의 사정이 어렵다는 것을 주석에서 유동성장기부채 상환 계획으로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3. 자본

    - 자본금

    - 자본잉여금(주식발행초과금)

    - 이익잉여금

    - 기타자본항목



    자본에서 기억해야 할 것은 

    1)자본금과 자본잉여금은 주주들의 출자금이다는 것. 

    예를들어 액면가 5천원 짜리를 2만원으로 발행해서 주주들에게 나눠줬다면 5천원은 자본금이 되고 나머지 1만 5천원은 자본잉여금이 된다. 

    2)당기순이익에서 배당금을 제외한 이익이 이익잉여금 계정으로 흡수된다는 것. 

    다시 말해 당기순이익을 가지고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나눠주는데 그 배당금을 다 나눠주고 난 나머지 금액은 이익잉여금으로 간다는 것. 

    3)이익잉여금은 전부 현금이 아니라 여러 자산 계정으로 구성된다.

    이익잉여금은 기업이 벌어들인 당기순이익이 쌓인 것이고, 이것을 가지고 기업은 이미 유형자산을 취득 했거나 또는 물건을 만들다 팔지 못해 재고자산으로 가지고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이익잉여금은 기업의 자산에 골고루 녹아져 있다고 보면 된다.

    4)유상증자는 호재인 경우도 악재인 경우가 있다.

    회사가 성장해서 더 많은 이익을 얻기위해 주주들에게 더 많은 자금을 필요로 하는 경우면 당연히 호재이지만 회사가 어려워져서 주주에게 자금을 수혈받으려 한다면 악재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유상증자는 악재인 경우가 많다.

    5)무상증자는 단기 호재/장기로는 영향력이 없다.

    무상증자란 자본잉여금을 자본금으로 돌린 것. 그 돌린 돈을 가지고 주주들에게 추가적으로 주식을 발행해주는 것이다. 무상증자를 함으로써 회사 입장에서는 단기적으로 주가가 올라가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무상증자를 하기도 한다고..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무상증자는 호재도 악재도 아니다.







    지금까지 재무상태표를 봤고 이제 드디어 손익계산서 차례다.



    ★중요도 :  손익계산서 > 재무상태표 = 현금흐름표 




    손익계산서


    -전체 개요-


    1. 매출액


    - 매출원가

    - 판관비


    2. 영업이익


    - 이자비용

    - 법인세

    3. 당기순이익


    - 배당금 제외 후 이익잉여금계정 흡수



    순차적으로 보면 간단하다. 내가 매출이 100억이 나왔다고 한다고 했을 때, 매출원가와 판관비가 70억 정도 나오면 나머지 30억은 영업이익이 된다. 이 영업이익 30억에서 이자비용 5억, 법인세 5억을 빼면 당기순이익 20억이 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당기순이익 20억에서 배당금 2억을 제외하면 18억이 이익잉여금으로 빠지는 것.


    따라서 알짜배기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특별 손익과 같이 다른 것들(1회성 요인)로 부터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영업이익을 더 중요하게 봐야한다.


    손익계산세에서 기억해야 할 것은 1)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얻은 영업이익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 1년 정도 영업이익이 적자가 날 수 있지만 3년 연속 영업이익이 적자가 난다? 이건 심각한 문제가 된다.



    매출액만 좀 더 자세히 보자면



    1. 매출액(기업의 비용 구조 파악)


    - 매출원가(제품, 서비스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비용)


    예를 들어 같은 직원의 급여라 하더라도 생산직 직원의 급여는 매출원가로 들어가고 영업사원의 급여는 판관비로 들어간다. 또한 감가상각비라 하더라도 기계나 공장의 감가상각비는 매출 원가로 들어가고 본사 건물에 들어가는 감가상각비는 판관비로 들어간다.



    - 판관비(제품 판매나 경영 관리 비용)


     



    매출액을 통해 기업이 어떻게 돈을 버는 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비용이 가장 많이 매출액에 영향을 미치는지, 매출액이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파악하자.

    고정비(감가상각비, 임대료 같은 것) 비중이 높은 기업은 매출이 증가해야 더 많은 이익으로 연결되고, 변동비 비중이 높은 기업은 원재료 가격이 하락해야 더 많은 이익을 취할 수 있다.

    예를들어, 동성화학은 석유가 원료인 폴리우레탄을 가지고 나이키에 깔창을 공급한다. 또한, 영업비용에서 원재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 이 때 유가가 떨어지면 동성화학은 싼 값에 더 많은 깔창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주가는 자연스레 올라가게 된다. 따라서 동성화학처럼 변동비의 비중이 높은 기업은 원재료 가격이 하락해야 더 많은 이익을 취할 수 있다.



    +

    감가상각비

    여기서 기억해야 할 것은 기업이 신규 생산설비를 취득할 경우, 첫 해에는 비용이 아니라 유형자산으로 들어간다는 것이다. 이렇게 생산설비를 취득한 다음년도부터는 5~6년간 일정하게 비용으로 처리된다.

    예를들어 100억 짜리 설비를 샀다고 하면, 그 해에는 총 100억이 유형자산으로 들어간다. 이 설비가 해마다 10억씩 가치가 떨어진다고 했을 때, 년마다 유형자산은 90억, 80억, 70억으로 떨어져서 들어가고, 매년 떨어진 10억씩은 비용으로 처리되는 것이다.

    새로운 설비를 구매하고 나서 5~6년이 지나면 감가상각비가 거의 빠진다. 감가상각비가 다 빠지면 더 이상 들어갈 비용이 없으니 이제 기업에서 더 많은 이익을 남기겠구나 하고 투자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오해라고 한다. 기업 입장에서는 한 번 설비를 구매하고나서 5~6년이 지날 동안 설비를 단 하나도 구매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계속해서 품질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설비를 구매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예전에 산 설비의 감가상각비가 다 빠졌다고 하더라도 좀 있으면 또 다시 새로운 설비를 구매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감가상각비만 가지고서 투자 결정을 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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