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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고라는 적] 사회초년생이 깨달아야 할 '캔버스 전략'
    독서 노트 2020. 4. 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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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87 


    사회생활을 막 시작할 때 당신은 몇 가지 본질적이고도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힌다.


    (1) 당신은 본인이 생각하는 것만큼 훌륭하거나 중요한 인물이 아니다.


    (2) 지금 당신의 태도는 새롭게 속한 사회나 조직에 맞게 조정될 필요가 있다.


    (3) 당신이 안다고 생각하는 것의 대부분 혹은 책이나 학교에서 배운 것의 대부분은 구닥다리이거나 잘못된 것이다.


    하지만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멋진 방법이 하나 있다. 이미 성공한 사람이나 조직에 자기 정체성을 맞춰서 양쪽 모두를 동시에 높이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자기만의 영광을 추구하는 것이 분명 매력적이겠지만 조직 내에서 그 방법은 썩 효과적이지 않다. 고개를 숙이는 일은 후퇴가 아니라 전진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한편 이런 태도는 또 다른 효과를 발휘한다. 당신 경력에서 중요한 시기에 에고를 억눌러줌으로써, 다른 사람들의 비전이나 그들이 나아가는 길을 가로막지 않으면서도 가능한 모둔 것을 스펀지처럼 빨아들이도록 해준다.




    p.90


    '말은 적게 하고 행동은 많이 하라'라는 옛말이 있다. 우리는 이것을 변형해 우리의 초기 접근방식에 적용해야 한다. '덜 중요한 존재가 되고 더 많은 것을 해야 한다(Be lesser, Do more).'


    당신은 당신 자신이 아니라 만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이나 방법을 생각해보아야 한다. 그런 방식이 오랜 시간 축적되면 그 효과는 어마어마하게 커진다. 당신은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함으로써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되고, 조직 내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 될 것이다. 셀 수 없이 많은 새로운 관계들을 인맥으로 쌓을 수도 있다. 또한 이를 통해 필요한 경우에 인출해 쓸 수 있는 많은 양의 편의를 저축해둔 셈이다.


    다른 사람을 도움으로써 궁극적으로 자기 자신을 돕는 것, 바로 이것이 '캔버스 전략'이다. 이 전략은 장기적인 효과를 위해서 단기적인 효과를 버리려는 노력이다. 모든 사람이 타인의 인정과 존경을 구할 때 당신은 그것들을 머릿속에서 아주 지워버려라. 다른 사람들이 칭찬받도록 내버려두면서 당신은 훗날 이자가 엄청나게 불어나서 되돌아올 때까지 계속 저축하기만 하면 된다. 그럼으로써 그들이 칭찬과 존경을 받을 때 당신은 오롯이 즐거워할 수 있다. 이것을 당신의 목표로 삼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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