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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uora 번역] If education in Germany is free and good, then why doesn't everybody go there to study?
    영어 리뷰/Quora 리뷰 2020. 2. 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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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 Answers
    Terence Kumpf
    Terence Kumpf, Ph.D. Transatlantic American Studies & Hip Hop Music, Technical University of Dortmund (2019)

    나도 언젠간 독일에서 살아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 독일은 여러가지 장점을 갖고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매력적이다. 하지만 고려해볼 것은 그 나라의 세금과 외국인에게 얼마나 호의적인지 비용은 한 달에 얼마정도 들어가는 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때마침 Quora에 좋은 글이 있어서 번역했다. 학생입장에서 알바를 하면서 학교에 다닌다고 했을 때, 답변자의 말대로 계산해보면 한 달에 16만원 여유 있이 생활할 수 있다. 많은 욕심만 없다면 한 달 살기로는 꽤 괜찮은 조건이다. 학생이 아니라 독일에 직장이 있는 한국 사람이라면 저렴한 식자재와 주거비로 꽤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하나 더 생각해 볼 것은 이 글은 2년 전에 달린 답변인데, 지금 현재 2020년 2월 기준 에어비앤비에서 베를린 외곽에 있는 숙소의 한 달 동안 숙박비는 3인 기준 270만원이다. 1인당 거의 90만원인데 이건 위 글에서의 기숙사와는 다른 형태이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차이난다.

    현재 독일의 집값은 매우 높은 편으로, 공유 형태로 살지 않는다면 주거비가 매우 부담 될 것이다. 위 글만 보고 판단하기 보다는 현재 독일의 상황을 보고 한 번 더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Nomadlist 기준 베를린은 디지털노마드가 살기 좋은 도시 13위로, 한 달 생활비는 2,815$( 3,423,603원) 이다. 어떻게 보면 서울보다 더 비싸다고 할 수 있다. 각자 생활수준을 고려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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